커튼 실측
커튼은 창틀이 아니라 설치점에서 잽니다
같은 창이라도 레일 위치와 걸림 방식이 다르면 완성 길이가 달라집니다. 주문할 제작처의 치수 기준을 먼저 확인하세요.
01
벽·천장 고정 위치부터 정합니다
창틀 위 벽에 레일을 달지, 천장에 달지 결정합니다. 콘크리트, 석고보드, 커튼 박스 등 바탕에 맞는 고정 방식이 필요하며 배관·전선 위치가 의심되면 임의로 천공하지 마세요.
에어컨, 스프링클러, 붙박이장 문, 창 손잡이와 간섭을 확인합니다. 커튼이 완전히 열렸을 때 모이는 원단이 창을 얼마나 가리는지도 좌우 연장 길이에 반영합니다.
02
레일 폭은 창보다 넓게 잡습니다
창 가로를 잰 뒤 좌우에 각각 연장할 길이를 더합니다. 일반적으로 15~30cm를 검토할 수 있지만 벽 여유와 원단 두께, 암막 요구에 따라 달라집니다.
벽 끝까지 레일을 설치하거나 커튼 박스를 채울 때는 창 치수 대신 실제 설치 가능 폭을 사용합니다. 레일 연결부가 있으면 러너가 걸리지 않는 제품인지, 한쪽 열림과 양쪽 열림 중 어떤 방식인지 확인하세요.
- 빛샘좌우 연장과 상단 위치가 부족하면 원단이 넓어도 틈으로 빛이 들어옵니다.
- 원단 적층두꺼운 암막과 속커튼은 열었을 때 차지하는 좌우 폭이 큽니다.
- 이중 레일벽에서 앞으로 나오는 깊이와 창 손잡이 간섭도 잽니다.
03
완성 길이는 세 곳에서 잽니다
레일이나 봉의 제작처가 지정한 시작점에서 바닥까지 왼쪽·중앙·오른쪽을 잽니다. 레일 하단, 러너 고리, 봉 상단 중 어디가 기준인지에 따라 몇 cm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바닥에서 띄우려면 가장 짧은 실측값에서 원하는 간격을 뺍니다. 로봇청소기와 청소 편의를 고려하면 1~2cm 띄우는 방식이 실용적이지만, 바닥에 닿거나 끌리는 연출은 별도 길이와 관리 계획이 필요합니다.
04
주름 배수와 주문 폭의 뜻을 확인합니다
레일 폭에 1.5~2배 등을 곱한 값은 펼친 커튼의 총 완성 폭입니다. 양개라면 총폭을 두 장으로 나누지만 중앙 겹침과 봉제 여유를 제작처가 별도로 더하는지 확인하세요.
나비주름은 업체가 레일 폭 기준으로 주문을 받기도 하고, 민자·아일렛은 실제 원단 완성 폭으로 받기도 합니다. 계산 결과를 전달할 때 “레일 240cm, 총 완성 폭 480cm, 2장”처럼 기준을 문장으로 함께 적으면 오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.
현장 체크
주문 전 체크리스트
- 벽·천장 중 실제 레일 고정 위치를 정했다
- 에어컨·가구·창 손잡이와 간섭을 확인했다
- 창 가로와 좌우 한쪽 연장 길이를 구분해 적었다
- 제작처가 지정한 길이 시작점을 확인했다
- 왼쪽·중앙·오른쪽에서 바닥까지 쟀다
- 주문 폭이 레일 기준인지 완성 원단 기준인지 확인했다